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궜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짧은 단발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고 매혹적인 눈빛과 고혹적인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내추럴하게 젖은 듯 연출한 숏컷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하며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스타일링 역시 돋보였다. 김연아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소재의 화이트 셔츠와 슬립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동시에 드러냈다. 여기에 펜던트 목걸이와 레이어드 링 등 화려한 골드 주얼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무심한 듯 시크하게 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셔츠 깃을 잡은 포즈는 세련된 패션 감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역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김연아의 파격 변신에 일본 매체와 현지 팬들도 집중 조명에 나섰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지난 28일(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완벽한 모델 자태에 놀라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연아의 화보를 상세히 전하며 “흰 셔츠와 블루 드레스를 쿨하게 소화했다”며 “포즈와 표정 역시 프로 모델급”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선수 시절과는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며 혀를 내둘렀다.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현지 팬들은 "이런 사람이 존재하다니", " 압도적인 아름다움이다", "숏컷이 정말 잘 어울린다", "시력이 5.0으로 맑아진 기분이다" 등의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은퇴 이후에도 광고와 화보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피겨퀸'을 넘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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