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남편과 함께 한 기념일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의사 혜연'에서 민혜연은 "오랜만에 남편이랑 근사한 외식을 하려고 한다. 저희가 결혼한 지 2500일이 되었다고 한다. 나름의 기념일을 맞아서 드레스업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거 오랜만에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미슐랭 원스타 일식당으로 향했다.
주진모를 만난 민혜연은 진짜 2500일은 이사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2500일 동안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저한테 줘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웃으며 "지겹진 않았나? 그럴 때쯤 한 번씩 혼을 세게 내 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술기운이 올라온 주진모는 민혜연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 시작했다. 민혜연은 "사람들이 내 유튜브 보고 내가 너무 너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니 주진모가 화를 냈다. 그는 "여보가 나를 좋아해서 하는 이런 표현들 있지 않나. 그렇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내가 절대적으로 여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걸 인지하기 때문에 여보가 나한테 그렇게 표현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주진모는 자신도 모르게 반말을 했고 "나 처음 반말한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맞다. 결혼하기 전에 '네가 어려도 난 너한테 반말을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주진모는 "여보가 눈에 불을 켜면 내가 두 손에 전기가 오는 것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여보 울타리 안에 있는 게 좋다. 내가 얘보다 어른이지만 우리 와이프의 울타리 안에 있구나를 항상 느낀다"라고 말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주진모는 2019년 11세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주진모가 동료 배우와 주고받은 사생활 문자 메시지 일부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됐다. 이에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금품을 요구한 해커의 협박에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메시지는 2013년부터 약 2년 동안 여성들과 은밀한 만남을 주선하고 성매매한 정황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7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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