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최근 공개됐던 아들의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고지용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며 "그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며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있으며,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지용의 뒤늦은 이혼 고백 이후, 전처 허양임이 일주일 전 공개했던 아들의 편지 내용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편지에는 "엄마, 저 뉴질랜드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혼자 밥 잘 챙겨 먹고 병원 일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스키 캠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는 엄마랑 둘이 꼭 같이 와요. 훈련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갈게요"라는 애정 어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허양임은 "스키 캠프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에 마음이 뭉클. 다치지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돌아와"라며 "엄마도 여기서 우리 둘 자리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답글을 남겼다.
당시 모자가 주고받은 글에는 "엄마와 둘이", "우리 둘 자리"라는 표현만 있을 뿐 아빠 고지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 2013년 의사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두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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