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화순군이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들과 처음 만남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근로자들은 다양한 현장 문제를 건의했고, 군은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리와 소통을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힘쓸 전망이다.
화순군은 28일 관내 13개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임지락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군수가 직접 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재 화순군은 총 160개 공중화장실(수세식 97곳, 수거식 63곳)을 운영 중이다. 청소근로자들은 시설 청결 유지는 물론,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잡초 급성장으로 인한 뱀 출몰 위험 △지하수 이용 화장실의 낮은 수압 및 변기 막힘 △너릿재 옛길 화장실의 이용객 증가로 인한 물 부족 등 다양한 현장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임지락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지역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들의 수고로 화순의 이미지가 더욱 빛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이번에 건의된 내용에 대해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군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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