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오현규-살라 공격 조합 못본다…구단 디렉터가 밝혔다 "더 이상 새로운 제안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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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데르 외젠 베식타시 디렉터에 따르면 구단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베식타시 JK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포기했다.

살라는 전설적인 공격수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 12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살라는 2024-25시즌 중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지며 계약을 1년 빠르게 종료하기로 했다. 결국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집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살라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그와 연결됐던 팀 중 한 팀은 베식타시였다. 하지만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온데르 외젠 베식타시 디렉터가 살라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온데르 외젠 베식타시 디렉터에 따르면 구단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외젠은 "우리는 살라와 접촉했고, 여기에는 자금 조달 방식도 포함돼 있었다. 살라는 세계적인 스타이자 존경받는 선수다. 우리는 재정적인 부분이 논의되기 전까지 살라와 세 차례 만났다"며 "그 시점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하지만 재정적인 논의가 시작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 전달의 흐름을 방해하고 재정 협상을 교착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요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살라처럼 존경받는 선수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구단에는 원칙이 있으며, 그 원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 회장은 자신의 입장을 매우 분명하게 정했고, 그 입장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내가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베식타시는 우리 조건에 따라 명확한 제안을 했다. 그 제안에 대한 답이 오면 검토할 수 있다"며 "하지만 베식타시는 더 이상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구단과도 협상 중이라고 했다. 어쩌면 그쪽에서 계약을 성사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라에게 제시한 마지막 제안이 베식타스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최종 제안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크스포츠'는 현재 살라가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인 캔자스시티와 연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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