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영입을 발표한 이강인의 새 소속팀 합류가 지연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 소속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울산의 K리그1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의 메디컬테스트를 서울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28일 '이강인은 AT마드리드 입단을 위해 한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서울에서 AT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를 수도 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가 보낸 체력 훈련 계획에 따라 서울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AT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해결되지 않은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이강인은 마드리드로 올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의무 병영법 적용 대상이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지만 이강인은 면제 대상자에게 필요한 출국 허가를 갱신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위해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AT마드리드는 이 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T마드리드는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강인이 조속히 출국 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이강인이 마드리드로 오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AT마드리드는 다음달 9일 서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AT마드리드 선수단은 다음달 5일 출국한다. 이강인의 출국 허가가 신속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이강인은 서울에서 AT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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