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지르크지를 유벤투스로 한 시즌 임대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3,000만 파운드(약 585억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거래”라고 밝혔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파르마 칼초, RSC 안데를레흐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성장했다. 2022년에는 볼로냐에 입단하며 뛰어난 골 결정력과 연계 능력을 자랑하며 활약을 펼쳤다.
2024-25시즌에는 맨유 이적을 확정했다. 맨유는 옵션 포함 4,300만 유로(약 720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하며 지크크지 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르크지는 첫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3골 2도움에 머물렀고 전체 49경기 7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에 그쳤다.
지난 시즌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벤야민 세슈코와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까지 경쟁자가 연이어 가세하면서 백업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2골로 두 시즌 동안 리그 골이 5골에 불과했다.

자연스레 이번 여름에는 맨유를 떠날 것이란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이탈리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만큼 AS로마, 인터밀란 등 세리에A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유벤투스가 지르크지에 러브콜을 보냈고 맨유는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했다. 맨유는 지르크지를 정리한 뒤 추각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장 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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