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조심하세요" 롯데, 사직구장 근무 근로자·협력사 직원에 냉감 조끼 지원

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구단 현장 근로자들이 냉감 조끼를 착용하고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무더위와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홈 구장인 사직구장 현장 근로자를 위해 특별한 지원을 한다. 롯데 구단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생 협력을 위해 선수단 메인 스폰서 형지엘리트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랩(WILLBELAB)과 함께 야구장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을 위한 냉감 조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지원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야외 근무를 하는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된 냉감 조끼는 접촉 냉감을 전달하는 열전소자인 펠티어 2기와, 하단에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는 서큘레이팅 팬 2기를 배치한 구조다. 접촉 부위에 15~18도 정도 냉감을 전하고 땀을 빠르게 건조해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게 특징이다. 구단은 "현장 근로자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구단은 근무 시스템 최적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주차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을 위해 냉방 시설을 갖춘 전용 부스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유연한 교대 근무를 실시해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현장 근로자들이 냉감 조끼를 착용하고 사직구장 홈플레이트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관람객 안전 대책도 강화했다. 야구장 곳곳에 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사직구장 내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단은 "형지엘리트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스포츠 현장 안전 문화 확산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더위 조심하세요" 롯데, 사직구장 근무 근로자·협력사 직원에 냉감 조끼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