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얀 디오망데(라이프치히)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비롯한 복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디오망데가 레알로 이적한다. 디오망데는 곧 마드리드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망데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윙포워드로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양발을 모두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낸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 12골 9도움을 포함해 전체 36경기 13골 10도움으로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이번 여름에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영입을 시도했다. 특히 PSG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PSG는 디오망데 측과 개인 합의를 빠르게 완료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약 1,7000억원) 이상을 요구했고 PSG는 해당 금액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 사이 레알이 하이재킹에 나섰다. 레알은 라이프치히가 제안한 이적료를 수용했다. 세부적인 옵션을 포함하면 1억 2,000만 유로(약 2,000억원)까지 금액이 올라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에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들은 "우리는 디오망데 영입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다. 그들이 제시한 이적료와 연봉은 완전히 불균형하며 왜곡이 됐다. 구단은 합리적인 재정 관리와 선수단 균형 유지에 힘쓸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속 우승을 거둔 PSG는 특정 선수와 에이전트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이적시장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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