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P4P 랭킹(파운드 포 파운드·모든 선수를 같은 체급으로 놓고 비교해 정하는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슬람 마카체프(35·러시아)가 필승 의지를 다졌다. UFC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1차 방어전 준비에 문제가 없다고 직접 밝혔다. 도전자 이안 마샤두 개리(29·아일랜드)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승리 전략을 짰다.
마카체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UFC 330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개리의 기술 때문에 훈련 캠프에서 너무 많이 뛰어야 한다. 개리를 따라다녀야 하기 때문이다"며 "개리는 정말 많이 뛴다. 저는 그의 경기 운영 방식을 알고 있다. 항상 그의 경기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는 항상 똑같은 스타일을 고수한다. 저는 예전 상대들을 상대했을 때처럼, 그를 잡아서 넘어뜨리려고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타이틀 수성에 대한 준비가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알렸다. "모든 게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저는 지난 몇 경기 동안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했다"며 "미국 뉴저지에 있는 닉 카토네 MMA에서 훈련하는데, 정말 좋은 체육관이다. 형제 같은 친구들, 스파링 파트너들, 거의 모든 팀원들이 여기 와서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여기에 있고, 하비에르 멘데스도 여기에 있다. 우리는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알렸다.
마카체프는 명실상부 UFC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다. UFC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까지 제패하며 두 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28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P4P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8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30 메인 이벤트에 선다. UFC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가진다. 개리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공개해 더 큰 기대를 모은다.
마카체프에게 도전하는 개리는 MMA 전적 17승 1패를 마크하고 있다. 최근 연승을 올리며 타이틀샷을 따냈다. 카를로스 프라치스와 벨랄 무함마드를 꺾고 UFC 웰터급 2위에 랭크됐다. 마카체프를 물리치고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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