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티뉴 미쳤다' 황인범, 포르투 데뷔전부터 폭발! 단 10분 만에 맹활약 펼쳤다..."Hwang 영입한 이유 보여줬다" 극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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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구단 SNS를 통해 아스톤 빌라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포르투 SNS 캡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인범이 FC포르투 데뷔전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포르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아스톤 빌라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포르투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2 역전패를 당했다.

황인범은 이날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는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원)며 계약 기간은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 돼 있다.

황인범은 빌라전에서 후반 37분 교체 출전했다. 황인범은 추가시간까지 10분 남짓한 시간을 소화한 가운데 특유의 볼 소유와 기술적인 드리블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막판에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의 발에 닿지 않았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황인범은 짧은 시간이지만 왜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구단에 그의 영입을 요청했는지 보여줬다. 그는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볼을 소유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첫 출전임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첫 경기를 소화한 황인범은 포르투 공식 SNS를 통해 "데뷔전을 치러 매우 행복하다"라며 "동시에 아쉽기도 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더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인범(FC포르투)이 2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아스톤 빌라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포르투 데뷔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홈 경기장 분위기에 대해 "놀랍다. 선수로서 이러한 환경에서 뛸 수 있는 건 엄청난 일이다. 대단한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매우 기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는 다음달 2일 토렌세와의 포르투갈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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