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과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등번호 7번을 배정했다. AT마드리드는 클럽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이 지난 시즌까지 사용했던 등번호를 이강인에게 물려주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 이강인은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세 시즌을 보낸 후 마요르카로 이적해 두 시즌을 활약했다. 스페인 무대에서 다섯 시즌 동안 활약한 이강인은 이후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가운데 AT마드리드 이적과 함께 세 시즌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스페인 아스 등 현지매체는 27일 'AT마드리드의 올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 이강인은 라리가에 익숙하고 적응은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이강인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한 달간 AT마드리드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AT마드리드가 오랜 시간 동안 영입을 원했던 선수다. PSG에선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교체 선수로 활약했지만 AT마드리드에서는 그런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팀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며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이적 후 클럽이 공개한 영상에서 유창한 스페인어로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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