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포털 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AXZ)가 회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포털 구축에 나선다. 기존 서비스 이용 방법과 회원 계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음은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와 대표 서비스의 브랜드를 일치시켜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다음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의 이용 방식과 회원 계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음은 기존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기능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개편하고 검색·콘텐츠·커뮤니티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한다.
뉴스와 콘텐츠 영역에서는 개인화와 요약 기능을 고도화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도록 지원한다. 카페와 티스토리 등 커뮤니티·창작자 생태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회사의 명칭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다음의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는 일”이라며 “30여년 동안 축적한 신뢰와 가치를 계승하면서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과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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