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근 파열' 슈퍼 유틸리티 9주만에 복귀 예정, 김혜성은 감감무소식 어쩌나→빅리그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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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키케 에르난데스가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에 부상 선수가 돌아온다. 옆구리 부상을 당했던 내야 유틸리티 자원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김혜성의 콜업은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7일(한국시각) "키케는 오는 29일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시즌 팔꿈치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키케는 5월말 복귀했다. 2경기에 출저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로 활약했다.

그런데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복귀 2경기 만에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됐고, 결국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키케에 따르면 첫 경기를 앞둔 타격 훈련 도중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고, 그 다음날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부상 당시 키케는 "정말 창피했다. 타격 훈련 후 취재진에게 통증이 없다고 말했어야 했다. 이상하게 뭉친 건 줄로만 알았다. 복사근 부상은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복사근 파열 부상이었다. 신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케는 바로 재활에 돌입했고, 회복까지 8주~12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빠르게 회복한 키케는 9주 만에 돌아오게 됐다. 이날 마지막 재활 경기를 소화한 키케는 1안타 2타점으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트리플A에서 지난 18일부터 재활 경기를 소화한 키케는 7경기 타율 0.333 1홈런 3타점 OPS 0.862를 기록하고 빅리그 복귀에 나선다.

반면 김혜성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던 김혜성은 키케의 복귀로 인해 순번은 더욱 밀릴 전망이다. 더욱이 빅리그 로스터에는 미겔 로하스, 토미 에드먼이 자리잡고 있어 김혜성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타율 0.284 1홈런 17타점 OPS 0.706을 마크하고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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