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휴식만 있어도 그리울 정도"…'SON 3경기 연속 골' 180도 달라진 LAFC, 사령탑의 무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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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 스포팅 캔자스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A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AFC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 스포팅 캔자스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AFC는 전반 5분 만에 앞서갔다. 손흥민이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공을 잡은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자신이 직접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지난 18일 LA 갤럭시전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던 그는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 이어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 LAFC는 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4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부앙가가 쐐기 골을 넣었다.

4-0 완승을 거둔 LAFC는 10승 3무 5패 승점 33점으로 MLS 서부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 3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승점이 같다. 다만, LAFC가 18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밴쿠버는 16경기, 산호세는 17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이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 스포팅 캔자스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ML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경기 후 "휴식기 동안 많은 부분을 점검했다. 두 번째 프리시즌 기간 정말 좋은 훈련을 했고, 선수들 모두의 헌신도 훌륭했다"며 "선수들이 합류하는 시점이 조금씩 달라 편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매우 분명했다"고 말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사령탑은 "나는 이 선수들을 정말 사랑한다. 이틀 휴식만 있어도 선수들이 그리울 정도다. 이 팀을 사랑하고, 선수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도 정말 좋다. 아침과 점심도 함께 먹는다. 여러분이 보지 못하는 많은 것들과 세세한 부분들이 있다"며 "나는 선수들이 서로 어떤 관계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함께 기뻐하는 모습도 너무나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팀은 하나로 뭉쳐가고 있다. 서로를 좋아하는 팀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 그것이 코칭스태프의 역할이며, 우리는 계속 선수들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FC는 오는 8월 2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와 MLS 18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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