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프로야구(NBP)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수를 더하며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요미우리는 2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5-1로 역전승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2연승으로 내달리며 50승 2무 39패로 한신(49승 1무 39패)을 제치고 센트럴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한신은 2연패를 당했다.
한신은 3회말 선취점을 냈다. 모토야마 히유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 모리시타 쇼타가 홈으로 들어와 1-0 리드를 잡았다.
요미우리는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바비 달백이 솔로포를 쏘아올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메이저리그(MLB) 출신인 달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KBO리그행 소문도 있었던 선수다.
요미우리는 후속타자 오시로 타구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어 코하마 유토 타석에서 나온 한신 수비 실책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사사키 슌스케와 이스즈카 유세이가 연속 2루타를 쳐 4-1로 역전했다. 한신 타선은 요미우리 마운드 공략에 힘이 부쳤다.
요미우리는 6회초 귀중한 추가점을 다시 한 번 장타로 냈다. 선두타자로 사사키 슌스케가 초구에 솔로포를 쳤다.
같은날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2경기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야쿠르트는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도쿄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홈 경기애서 연장 10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코가 유다이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 히로시마에 2-1로 이겼다.
0-1로 끌려가던 히로시마는 9회초 아키야마 쇼고가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에서 고개를 숙였다. 야쿠르트는 전날(24일)에도 3-3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연장 12회말 우치야마 소마가 극적인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올려 5-3으로 이겼다.
야쿠르트는 2연속 끝내기 승리를 포함, 3연승을 거두며 44승 1무 46패로 센트럴리그 3위를 지켰다. 반면 연달아 끝내기 패배를 당한 히로시마는 시즌 50패째(34승 4무)를 당하면서 리그 5위로 처져있다.
리그 최하위(6위) 주니치 드래곤스(37승 1무 55패)와 승차를 벌리지 못했다. 두팀 승차는 1경기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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