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무직' 한고은 남편 "맨발로 못 걷는다"…무지외반증 상태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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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 남편 신영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한고은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 남편 신영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전신운동부터 냉털요리까지 52세 한고은이 주말 보내는 법(주말 낮술, 초간단 술안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 남편 신영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에서 한고은은 남편의 발 상태를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무지외반증이 너무 심하다. 발이 아파서 잘 때도 발을 공중에 띄워놓고 잔다"며 "정말 말기 수준"이라고 걱정했다.

한고은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 남편 신영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신영수 역시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털어놨다. 그는 "잘 때는 침대 모서리에 발을 걸치거나 다른 발로 고정해 놓는다. 발가락 사이에 발을 끼우기도 한다"며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습관을 설명했다. 이어 "심할 때는 맨발로 걷는 것조차 어렵다"고 말했고, 화면에는 무지외반증으로 크게 변형된 발 모습도 공개됐다.

한고은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 남편 신영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이를 지켜본 한고은은 "조금만 스쳐도 많이 아파한다. 꼭 한 번 제대로 검진을 받아봤으면 좋겠다"며 "저렇게 변형된 발은 처음 본다"고 안쓰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무거웠던 분위기는 제작진이 준비한 댄스 게임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두 사람은 리듬 게임 '저스트 댄스 나우'로 대결을 펼쳤고, 진 사람이 요리를 맡기로 했다.

경기 전부터 두 사람은 나란히 몸 상태를 걱정했다. 한고은은 "갑자기 오십견이 와서 팔이 잘 안 올라간다"고 했고, 신영수도 "회전근개가 온 것 같아 팔 돌리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신영수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조금 전까지 발 통증을 호소했던 것과 달리 화면 속 동작을 끝까지 따라 하며 능숙하게 춤을 소화했고, 두 번의 대결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예상 밖 결과에 한고은도 웃음을 터뜨리며 패배를 인정했다. 결국 요리는 한고은의 몫이 됐고, 그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김치볶음과 계란말이를 완성하며 훈훈하게 주말 일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뒤 가정을 돌보고 있으며, 현재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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