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월 둘째주부터 50%대에 머물고 있고, 부정평가는 30%대 후반에서 횡보 중이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3%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1%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1%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7월 셋째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라갔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17%)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22%)을 1순위로 지적했고 '경제/민생/고환율'(10%)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검찰 권한 축소',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 '국방/안보', '독재/독단'(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43%였고, 부정평가는 48%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5%포인트였다.
하지만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9%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50%였고, 부정평가는 41%였다.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0%였고, 부정평가는 3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포인트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40~60대에서 긍정평가가 강세인 반면 20~30대에선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70대 이상에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였다. 30대에서 긍정평가가 39%였고, 부정평가는 46%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7%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7%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70호 | |
|---|---|
| 2026. 07. 24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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