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중국집 알바하며 공부"…故신격호 장학금 75만원 받으려 전교 1등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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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의 남편이자 가수 박군이 학창 시절 생계를 위해 중국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감동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KBS 1TV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한영의 남편이자 가수 박군이 학창 시절 생계를 위해 중국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감동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퀴즈쇼 천만다행'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은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라는 O/X 퀴즈가 출제됐다.

함께 출연한 가수 미스김은 'X(없다)'라고 답했으나, 정답은 'O(있다)'로 확인됐다. 정답이 공개되자 박군은 "이 문제가 왜 나왔겠냐, 이유가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1986년생으로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現 언양고등학교) 출신인 박군은 "공부는 그 시절 얼마나 집중을 하냐의 문제인 것 같다"며 "전교 1등도 했고 학생회장도 했다. 사실 장학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열심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군은 "공부는 그 시절 얼마나 집중을 하냐의 문제인 것 같다"며 "전교 1등도 했고 학생회장도 했다. 사실 장학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열심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KBS 1TV '아침마당'

특히 박군은 학교 선배이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故 신격호 명예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故 신격호 회장님이 저희 학교 선배님이다. 장학금을 정말 많이 주셨었다"라며 "제가 그때 중국집 아르바이트를 한 달 내내 정말 열심히 해도 65만 원을 받았는데, 전교 1등을 하면 장학금으로 75만 원을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잠 안 자고 공부해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전교 1등을 했었다.

장학금은 살림살이에 정말 잘 보태썼다"라며 "하늘에 계신 故 신격호 회장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지금의 박군이 있다"고 고개를 숙여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22년 8살 연상의 가수 한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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