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무대 복귀가 기대되는 팀을 언급했다.
FIFA는 23일 2030 월드컵 복귀가 기대되는 10개팀 을 선정해 소개했다. FIFA는 월드컵 무대 복귀가 주목받는 팀으로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카메룬,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를 지목했다.
FIFA는 이탈리아에 대해 '월드컵에서 4회 우승해 역대 최다 우승 기록 2위에 올라있지만 놀랍게도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과거 20번의 월드컵 중 18번이나 참가했던 이탈리아로서는 전례 없는 기록이다.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 이탈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충격적인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을 두 차례 개최하기도 했던 이탈리아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월드컵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FIFA는 월드컵 무대 복귀가 기대되는 팀으로 중국을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FIFA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FIFA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3일 스위스 블루스포트를 통해 월드컵 본선 출전국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북중미월드컵은 사상 최대인 4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2030 월드컵은 64개국이 출전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 참가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월드컵 출전 팀들의 수준이 높고 경기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30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하는 가운데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남미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경기가 열린다. 남미축구연맹은 월드컵 100주년을 맞이해 2030 월드컵을 64개팀 체제로 치르는 것을 FIFA에 제안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