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끄는 오컬트 로맨스 '오싹한 연애'가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2회에서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전국·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보다 약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23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박은빈(천여리 역)과 양세종(마강욱 역)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기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총 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공개 첫 주부터 국경을 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는 작품만의 독특한 설정도 한몫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매개로 만나게 된 재벌 천여리와 열혈 검사 마강욱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오컬트 로맨스다.
특히 시신이 묻힌 장소마다 마주치는 두 주인공과 귀신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독특한 공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이민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오컬트와 로맨스의 매력을 균형 있게 살리고 있다.
박은빈은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외로움을 감내하는 천여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양세종은 열혈 검사 마강욱의 반전 매력을 안정감 있게 그려냈다.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천여리와 마강욱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오싹한 연애'는 오컬트 장르의 긴장감과 로맨스의 설렘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오싹한 연애' 3회는 오는 25일(토) 밤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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