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미국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인터 마이애미가 MLS 측에 메시와 로드리고 데 폴의 올스타전 불참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MLS 올스타전은 오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MLS 올스타와 멕시코 리가 올스타와의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결이 양 리그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다.
MLS는 메시와 손흥민, 토마스 뮐러 등을 올스타전 포스터에 포함시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메시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득점을 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 경기다.
MLS 올스타는 총 26명으로 구성이 된다. 11명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3명은 올스타전의 지휘봉을 잡을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 또한 남은 두 명은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직접 선정하는 흥미로운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변수로 떠올랐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라스트 댄스'를 앞둔 상황에도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스페인에 끝내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FIFA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는 시즌 종료 후 선수들이 최소 21일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데 합의를 했다. 그러면서 메시와 함께 결승 일정을 소화한 데 폴이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도 두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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