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D-1…관전 포인트 네 가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연다. 이번 언팩에서 신형 폴더블폰과 인공지능(AI) 글래스까지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 3종과 갤럭시 워치 신제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글래스 '갤럭시 글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언팩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제품군의 세분화다. 기존 기본형과 플립형에 더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추가한다.

폴드8은 기존 폴더블폰보다 세로가 짧고 가로가 넓어진 이른바 '여권 폴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화면비 4대3의 와이드형이다. 화면 크기는 커버 디스플레이는 5.5형, 내부 디스플레이 7.6형이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첩단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된다. 12기가바이트(GB) 램, 최대 1테라바이트(TB) 저장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 용량은 4800밀리암페어(mAh)로 전작인 폴드7보다 9% 증가했다.

상위 모델인 폴드8 울트라는 기존 3대2 화면비를 유지한다. 펼쳤을 때 8형 메인 디스플레이와 6.5형 커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또 2억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 배터리와 45W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들어간다.

플립8은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을 출시 국가별로 병행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4300mAh 배터리와 25W 유선 충전,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도 갖춘다.

또한 눈여겨볼 부분은 차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에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이 처음 적용된다는 점이다. 티타늄 합금 소재를 활용해 화면 주름을 줄이고 제품 두께를 얇게 하는 동시에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가격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사다. 부품값이 오르면서 폴더블폰 가격도 전작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의 출고가가 300만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이 2099달러(약 313만원), 폴드8 256GB 모델은 1899달러(약 283만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국내 출고가는 폴드8 울트라가 약 260만원, 폴드8은 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언팩에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 글래스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래스 2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출시 일정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 글래스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 호출도 가능하다. 안경에 내장된 스피커·카메라·마이크로 사용자는 제미나이의 길 안내를 받거나,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실시간 통번역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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