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KBO, '역대 최소' 443G 만에 800만 관중 돌파→역대 최다 1301만 5440명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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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만원 관중이 응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지난해 1231만 관중을 넘을 기세다. KBO리그가 역대 최소경기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오늘(19일) 열린 잠실, 대구, 문학, 창원, 대전 경기에서 총 9만 5487명이 입장하며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늘까지 누적 관중 800만 7967명을 기록한 KBO 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44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465경기 만에 달성했던 2025시즌에 세워졌다. 해당 기록을 22경기나 줄이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전반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763만 3775명)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KBO 리그는 후반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간다. 100만 관중부터 이번 800만 관중 돌파까지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에 이르는 속도도 빨랐다. 지난 6월 30일 7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해 최소 경기 신기록을 써냈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 돌파까지 60경기가 소요됐던 2025시즌 기록을 넘어섰다.

오늘 경기까지 평균 관중은 1만 8077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720경기로 환산하면 1301만 5440명이 된다. 꿈의 1300만명이 현실이 되려고 한다.

2026년 7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만원 관중이 응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구단별로는 LG가 109만 6881명으로 가장 많은 홈 관중을 기록했다. 삼성도 104만 8271명으로 두 팀이 나란히 홈 100만 관중을 뛰어넘었다. 두산이 90만 3718명, SSG가 81만 481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중 증가율에서는 NC가 가장 높은 증가율 25%로 홈 관중 56만 4312명을 기록했다. 이어 KT와 키움이 나란히 16%의 증가 폭으로 각각 63만 6365명, 62만 5808명의 홈 관중을 불러 모았다.

평균 관중에서는 LG가 2만 3338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3295명으로 2위에 올랐고, 두산이 2만 1017명, 롯데가 2만 221명으로 총 4개 구단이 2만명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매진 행렬도 계속된다. 총 443경기 중 약 54%에 달하는 241경기가 매진됐다. 올 시즌 내내 매진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KBO 리그는 지난해 써낸 단일 시즌 최다 매진(331경기·매진율 약 49%) 경신까지 바라본다. 구단별로는 LG, 한화, 삼성이 나란히 36회로 홈 매진 공동 1위에 위치했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7.4%다. 구단별 좌석 점유율에서는 삼성이 99.2%로 1위에 올랐고, LG와 한화가98.3%로 공동 2위에 위치해 총 3개 팀이 90%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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