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재복귀 기회를 노리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팀 타코마 레이니어스전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전날(18일) 타코마전에서도 홈런 포함 3안타를 쳤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힘입어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4로 올라갔다. 이달(7월) 들어 출전한 10경기에선 타율 0.333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밀어친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됐다. 그는 이후 3루까지 갔고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라이언 피츠제럴드가 희생플라이를 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김혜성은 이후 두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더하진 못했다. 6회초 1사에 맞은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타코마에 5-9로 패했다.
김혜성의 올 시즌 MLB 성적은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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