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파크 노찬혁 기자]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을 이끄는 윤정호 감독이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현장에서 유소년 야구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확고한 지도 철학을 전했다. 윤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시에, 자신이 제작한 '도미니온 배트'를 후원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윤 감독이 이끄는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은 17일부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비록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은 17일 주니어 백호리그, 유소년 백호리그, 새싹리그에서 탈락했으나, 윤 감독은 승패보다 성장하고 배우는 과정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마이데일리배에 참가할 때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 대회에서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다양한 팀과 경쟁하며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배워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현재 도곡스포츠아카데미 대표이자 강남구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초기 30명에 불과했던 팀 규모는 윤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현재 10배 이상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명가로 자리 잡았다.

윤 감독의 기본 지도 철학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지향하는 '공부하는 야구'와 일치한다. 그는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배웠으면 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 동료를 믿고 배려하는 팀워크,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몸에 익혔으면 좋겠다. 좋은 선수 이전에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이러한 철학은 그라운드 위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은 선수들의 자율적인 플레이를 존중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주문하는 윤 감독의 스타일 덕분에 '시원시원한 야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윤 감독은 매년 마이데일리배에 도미니온 배트를 후원하며 유소년 야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 무대를 경험한 선배로서 배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윤 감독은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선수는 자신의 노력과 준비한 모든 것을 배트 하나에 담아낸다"며 "특히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한 번의 타석, 한 번의 스윙이 매우 소중하다.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도자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부분을 담아, 아이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배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도미니온 배트의 지향점 역시 확고하다. 단순히 공을 멀리 보내는 장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체격과 힘, 스윙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밸런스를 연구해 타석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브랜드를 꿈꾼다. 윤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한 타석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대회 후원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며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윤 감독은 대회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와 함께 제자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마이데일리배는 체계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이고, 기사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을 널리 알려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경기가 기사로 소개되는 경험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좋은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스포츠레저(주), 한미사이언스, 스포페이, 애플라인드, 한강식품, 스포노베이션, 메디앳, 유니시티코리아, 글로우핏, 보령헬스케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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