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프랑스 아문디와 손잡고 글로벌 연금·AI 운용 시장 정조준

포인트경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올리비에 마리에 Amundi 부사장(왼쪽)이 「NH농협금융-Amundi 파트너십위원회」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올리비에 마리에 Amundi 부사장(왼쪽)이 「NH농협금융-Amundi 파트너십위원회」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가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금 시장과 인공지능 기반 투자 자산 운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NH농협금융지주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문디 본사에서 'NH농협금융-아문디 파트너십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부사장이 참석해 양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주고받았다.

양측은 자산운용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외투자 협업 확대 방안과 함께, 국내 합작법인인 NH-아문디 자산운용사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문디 독자 AI 시스템 도입 및 선진 연금운용 모델 선제 구축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핵심 과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과 연금 시장 대응이다. 농협금융은 아문디가 보유한 자산운용과 투자전략, 리서치 분야의 특화된 AI 운용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국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 연금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선진 연금운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산 수탁 능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역시 이번 회의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전략적 과제, 글로벌 파트너십 공고화

이찬우 회장은 "양사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다져나가기 위한 전략적이고 보완적인 과제"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문디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자산운용 역량을 효율적으로 접목해 NH-아문디 자산운용사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 파리 회의를 기점으로 아문디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다변화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자산운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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