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협업 역량을 겨루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마련한 '2026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AI) 여름방학 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영진전문대를 포함한 경북대·전남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서울과학기술대와 공동활용대학인 한양여자대 등 7개 대학 학생 78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됐으며,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MODI 마스터키트와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해 기초 코딩부터 이미지·음성 인식 기능 구현까지 단계별 실습을 경험하며 AI 기술의 활용 과정을 직접 체득했다.
특히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팀별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AI 모듈과 레고 블록을 접목한 결과물을 제작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작품 발표와 시연을 통해 기술 구현 능력과 창의성, 협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교육은 영진전문대학교 하계 비교과 과목인 '인공지능챌린지'와 연계해 운영되면서 대학 간 학점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비와 숙박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이 지원됐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전공과 학교의 구성원들과 협력하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에이아이덴티티(AIdentity)'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한양여자대학교 '도롱뇽'팀이 은상, 전남대학교 'A-eye'팀과 '아이콘'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김종규 AI COSS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융합형 AI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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