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레이드에 나설까.
팬사이디드는 16일(한국시각) '트레이드 마감일 애틀랜타가 영입을 추진해볼 만한 선수들'을 언급하며 "애틀랜타가 이들 중 한 명이라도 영입할 수 있다면 팀 전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투수, 외야수에 이어 언급된 포지션은 유격수다. LA 에인절스 유격수 잭 네토가 레이더가 잡혔다.
매체는 "에인절스는 현재 고전하고 있지만 트레이드 마감 기한이 다가오면 타 구단들의 문의가 빗발칠 말한 매력적인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애틀랜타가 조 아델을 영입하지 못하거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면 네토가 또 한 명의 영입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는 1년 2000만 달러에 김하성을 데려왔다. 약점이던 유격수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긋했다. 김하성이 한국에서 훈련하다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5월에 복귀했지만 27경기서 타율 0.068에 그치고 있다.
또다시 애틀랜타에게는 유격수 자리에 고민이 커졌다.
매체는 "올 시즌 김하성은 애틀랜타 구단 역사상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는 유격수 자리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호테오 마테오, 마우리시오 듀본, 유망주 짐 자비스까지 유격수로 기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네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네토는 올 시즌 3년 연속 20홈런에 1개만은 남겨두고 있다.
매체는 "네토를 더욱 매력적인 카드로 만드는 요인은 2030시즌까지 구단의 통제 하에 묶여 있다는 점이다. 이 조건 하나만으로도 네토를 영입하는 난이도는 훨씬 까다로워진다. 이 때문에 그를 영입하는 구단은 위험을 감수하고 오버페이를 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 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네토는 분명 애틀랜타가 군침을 흘릴만한 자원이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내야진들이 번갈아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지명타자 역할을 맡기기에도 충분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애틀랜타는 트레이드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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