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하고파" 고영욱 발언에 日 분노…"입국금지 시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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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영욱./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일본 AV 진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도 해당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을 웃기며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서는 직업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남겼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고영욱은 "이제 그만들 하쇼"라며 농담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일본에도 퍼져나가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주요 매체 닛칸스포츠는 고영욱의 발언과 함께 그의 성범죄 이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 여성을 장난감 취급하냐", "성범죄자가 뭐라는 거냐", "일본 입국 금지시켜라" 등 부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고영욱은 일본 누리꾼의 반응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욕먹는 거엔 이력이 난 줄 알았는데 이런 욕은 난생처음", "반일 선동 싫어했던 나였는데 이제 동참해야 되나 싶다"고 또 한 번의 글을 올렸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3년 1월 구속기소 돼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출소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운영 정책에 따라 개설 하루 만에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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