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오타니 앞에서 시구하나…美메이저리그 마운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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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시축과 시구 당시 모습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들이 미국 뉴욕 시티 필드를 찾는 가운데 장원영이 대표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로스앤제레스(LA) 다저스의 경기에 참여한다.

이번 경기는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 아이브가 뉴욕 메츠의 공식 초청을 받아 홈구장인 시티 필드를 방문하는 가운데 멤버 장원영이 단독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경기는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맞대결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다저스는 한국의 김혜성이 소속되어 있는 것은 물론,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아시아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국내외 야구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다만, 오타니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장원영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활약하며 일명 '시축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국내 축구장을 뜨겁게 달궜던 그가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마운드까지 접수하며 '시구 여신'으로 거듭날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아이브는 한국 야구의 전설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특별한 콘텐츠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K팝과 야구가 만나 어떤 새로운 시너지와 즐거움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그룹 아이브 단체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번 메이저리그 방문은 아이브의 글로벌 행보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아이브는 2024년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출연과 첫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한 데 이어, 올해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이어가며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북미 투어 개최 소식이 미국 빌보드(Billboard)를 통해 독점 공개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지난 3월 미국 대표 아침 방송 FOX11의 'Good Day LA'에 출연해 2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를 소개하고 '쇼 왓 아이 엠'을 준비하는 과정, 멤버들의 일상 등을 전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글로벌 행보를 꾸준히 넓히고 있는 만큼, 아이브가 이번 메이저리그 입성과 시구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새롭게 기록할 순간에 이목이 쏠린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방문해 관객분들, 그리고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초대해 주신 뉴욕 메츠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어 장원영은 "전 세계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큰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관객분들, 그리고 선수분들께 좋은 에너지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7월 2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경기에 참여하며 오는 21일부터 8월에 걸쳐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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