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가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혁신기업의 AI·DX 역량을 높이는 기술 교류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기업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경북AX랩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AI 기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사업 참여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현장 경험을 나누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세미나에서는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 수준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체계는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업은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의 추진 경험을 소개하며 성공 요인과 시행착오를 공유했고, 참석 기업들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 협력 가능성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포항테크노파크는 올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10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참석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했고, 경영과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의견도 자유롭게 제시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기술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국내외 판로 확대, 투자유치, 수출 마케팅 등 기업별 성장 수준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지원사업 운영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사업은 지역 디지털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연속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AI 시각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업무 자동화, 교육 콘텐츠 제작, 공공 미디어 자산관리, 안전·보안 통합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경창 원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기술혁신과 기업 간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투자, 해외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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