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영국의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독자적인 입지를 굳혔다.
△ 자체 엔진 기술력 인정…글로벌 기대작 제치고 '기술 혁신상' 수상
펄어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 '디벨롭 스타 어워드(Develop:Star Awards)'에서 붉은사막이 '기술 혁신상(Best Technical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영국 아카데미 어워드(BAFTA)',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함께 현지에서 공신력 높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붉은사막은 '데스 스트랜딩 2', '고스트 오브 요테이' 등 글로벌 대형 기대작들과의 경쟁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끊김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하기 위해 펄어비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독창성과 산업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해당 부문은 게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진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법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된다.
△ 삼성전자와 협력…게임스컴 2026서 시연 부스 운영
한편, 붉은사막은 글로벌 대형 게임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한다. 현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는 6K 해상도와 고주사율 전환 기능을 갖춘 '오디세이 G8' 모니터 기반의 시연 PC 30대가 마련된다. 독자 엔진 기술과 고성능 디스플레이의 결합으로 작품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83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하며 국산 콘솔 게임의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집계한 현지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에서도 연간 누적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