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이란과 합의 안되면 교량 발전소 폭격…통행료 20%는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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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호르무즈 해협 봉쇄 내용. 통행료 부과는 하룻만에 철회했다./백악관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부과 방침은 하룻만에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루전에 발표했던 20% 통행료를 철회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계속 강행하겠다는 결정은 번복하지 않았다.

 

미국의 이란 보복 공격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란 국영 언론은 14 오후 이란애 유일한 핵 발전소가 있는 부셰르에 포탄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이란의 케슘 섬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미 중부 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봉쇄작전./미 중부사령부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에 사용되는 이란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14일 “미군은 오늘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며 “현재 20척 이상의 미 해군 함정과 수백 대의 군용기가 중동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군 함대가 14일 호르무즈 해협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철회하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음 주부터 이란의 발전소와 다리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군의 공습에 이란도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 바레인 현지 언론들은 셰이크 이사 기지와 미 제5함대가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요르단의 미군 기지도 공습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공방으로 인해 이제 미국과 이란이 맺었던 평화협정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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