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 7천만 원!" 송진우, 초등생 때부터 모은 'NBA 농구 카드' 초대박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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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일 국제부부'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결혼 12년 차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송진우 아내 미나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송진우가 억소리 나는 특별한 취미 생활과 놀라운 스포츠 카드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일 국제부부'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결혼 12년 차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규어부터 신발, 색색의 넥타이 200개 이상, 전 세계 담배 등 집안 곳곳을 차지한 송진우의 엄청난 수집품들이 공개됐다. 아내 미나미는 “아이들 공간에 배려가 없는 부분이 불만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송진우는 “그래서 대저택으로 가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대저택에 가서 지하 100평 공간에 놔두고 싶다”, "지하에 내 박물관을 만드는 거다. 나라별로 전시하면 예쁠 것 같지? 나의 자식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송진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모아온 NBA 농구 카드를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포츠 카드를 종이 쪼가리라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카드는 수십억, 수백억 가치가 있다. 이 선수 카드만 3~4천 장 되는 것 같다. 다른 카드까지 합하면 몇만 장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송진우가 억소리 나는 특별한 취미 생활과 놀라운 스포츠 카드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제이슨 윌리엄스의 카드만 3,000~4,000장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건 아마 천만 원일 것이다"라며 희귀 카드들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30만 원을 주고 산 카드를 보여주며 현재 1,000만 원 정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또 다른 카드를 보여주며 "세상에 24장만 있는 카드다. 그 중에서 최상위 등급의 카드다. 재작년에 미국 카드쇼에 갔을 때 등급회사 대표님을 만났는데, 그분보다 내가 가진 카드가 등급이 높았다"고 말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남편의 설명에 솔깃해진 미나미가 "카드 팔아서 큰 집으로 이사를 가자"고 제안하자, 송진우는 "내 인생에서 카드를 파는 일은 없을 거다. 제이슨 윌리엄스의 카드를 다 모으는게 목표다. 계속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미나미가 "강에 나랑 카드가 빠졌다. 어느 쪽을 구할거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송진우는 "당연히 미나미"라고 답하면서도 이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송진우는 소중하게 모아온 카드를 들고 아내와 함께 전문 감정을 받으러 나섰다.

실제 감정 결과는 모두의 예상보다 훨씬 놀라웠다. 고등학생 때 30만 원에 구매했던 카드는 약 1,500만 원으로 감정되었고, 두 번째 카드는 2,200만 원, 세 번째 카드는 약 3,000만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단 카드 세 장만으로 순식간에 7,000만 원을 돌파하는 엄청난 금액에 송진우는 기쁨의 환호를 질렀고,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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