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황윤성이 이찬원과의 친분을 밝혔다.
황윤성은 13일 JTBC '톡파원 25시'와 14일 KBS1 '아침마당'에 잇달아 출연해 예능감과 무대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절친 이찬원이 '톡파원 25시' MC를 맡은 가운데 황윤성은 일일 스페셜 톡파원으로 나섰다. '시끌벅적한 서울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이찬원, 김숙, 파비앙과 함께 서울 곳곳을 둘러본 그는 "가야 한다면 나는 톡파원으로 가겠다"라며 자신의 히트곡을 활용한 인사로 등장했다. 이어 "출장을 가기 전에 구호를 만들고 시작하더라"라며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을 패러디한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를 외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궁중음식 체험에서는 구절판과 떡갈비, 오신반 등을 맛보며 풍성한 리액션을 보여줬고, 종묘와 창덕궁을 둘러보던 중 인정전 앞 정1품 품계석에 얽힌 설명을 듣고는 "진작 만졌으면 제가 4등이 아니라 3등까지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신성, 이루네, 정연호와 함께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자신의 신곡 '난리부르스'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응원봉 이벤트와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춤을 추던 중 마이크 줄이 빠질 정도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달궜다.
'내 인생 결정적 장면' 코너에서는 이찬원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통화한다"라며 친분을 전한 그는 전국투어 당시 이찬원이 커피차와 간식차, 꼬치차를 보내줬던 일화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아이돌 활동 이후 트로트에 도전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트로트를 잘 몰라 선곡이 가장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는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악물고 버텼더니 이런 날도 오네요. '국민사위' 황윤성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이찬원을 향해서도 "덕분에 힘든 시간과 방황했던 시간을 잘 버텼다"라며 "앞으로는 나도 더 많은 힘이 되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성장하겠다"라고 말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윤성은 MBN '무명전설' 최종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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