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랑스 명문 클럽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스토크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리옹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으며 배준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준호는 2022년에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뛰어난 태크니션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8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면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3-24시즌에는 200만 유로(약 3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8경기 2골 5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고 이달의 선수 3회 수상을 이뤄냈다. 또한 스토크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배준호의 몫이었다.
다음 시즌에도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3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골 3도움으로 다소 공격 포인트가 줄어들었다. 배준호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승선했지만 대회 직전 부상을 당했고 결국 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리옹은 배준호의 공격적인 능력을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배준호는 왼쪽 윙어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하다"며 "배준호 리옹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했다. 배준호와 리옹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스토크 입장에서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이 이적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리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리옹은 리그 페이즈 합류를 노리고 있으며 배준호에게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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