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거취가 뜨거운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영국 ‘인디팬던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프리시즌에 알바레스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여전히 스페인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강점이다. 그는 2022년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면서 첫 시즌부터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는 무려 8,150만 파운드(약 16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며 주축 자원으로 거듭났다.
문제는 최근 이적과 관련해 구단과 트러블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스를 타깃으로 낙점했고 알바레스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되지 않으면 알바레스를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선수를 흔들고 있기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절대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이적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맞는 상황”이라는 인터뷰를 하며 논란을 키웠다.
아틀레티코의 강경한 태도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아스널이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분위기다. 아스널도 지난 여름부터 알바레스를 원했고 기회가 된다면 과감하게 이적료를 투입한다는 생각이다.

알바레스도 아틀레티코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부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만큼 스페인 잔류가 최우선이지만 아스널 이적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최대 9,000만 파운드(약 1,790억원)를 투자하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1억 파운드(약 1,995억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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