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 공격수 오르다즈가 DC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LAFC는 14일 'LAFC는 오르다즈를 DC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는 대가로 237만 5000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 LAFC는 향후 오르다즈의 이적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고 특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5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LAFC는 '오르다즈는 클럽 역사상 네 번째 홈그로운 선수로 LAFC에서 98경기에 출전해 14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르다즈는 2025년 LAFC 홈그로운 선수로는 최초로 클럽과 재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LAFC의 토링턴 공동회장 겸 단장은 "오르다즈가 우리 클럽에서 걸어온 여정은 클럽의 훌륭한 사례다. LAFC 유스팀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후 LAFC 2군팀에 이어 1군팀에 이르기까지 오르다즈는 성공에 필요한 성실함, 프로정신, 투지를 꾸준히 보여줬다. 오르다즈가 LAFC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사하며 오르다즈가 앞으로도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오르다즈는 지난 2024년 엘살바도르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러 A매치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엘살바도르와 한국은 지난달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LAFC 동료 손흥민과 오르다즈는 경기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LAFC에 합류한 후 소속팀 동료로 활약했던 오르다즈는 MLS 무대에서 손흥민의 상대팀 선수로 만나게 됐다.
LAFC는 오는 18일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LA갤럭시를 상대로 2026시즌 MLS 원정 경기에 나서며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이번 LA갤럭시와의 경기는 손흥민이 MLS 최대 라이벌전에 출전하는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북중미월드컵 이후 복귀한 손흥민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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