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데뷔 3년만 음방 첫 1위 "우리 노력 헛되지 않았다"…눈물 쏟고 큰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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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센느가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제395회 생방송에서 1위를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3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눈물의 소감과 함께 큰절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센느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Life 음악방송 '더 쇼(THE SHOW)' 생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리센느는 베이온(VAYONN), 아홉(AHOF)과 함께 7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음원·음반 점수 4000점, 사전투표·팬 인게이지먼트 점수 4000점, 실시간 투표 2000점을 합산해 총 1만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데뷔 3년 만의 첫 1위가 발표되자 리브를 제외한 멤버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리더 원이는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리마인(팬덤명)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항상 밤낮없이 투표하고 스밍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울먹였다.

이어 "더뮤즈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희도 없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룹 리센느가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제395회 생방송에서 1위를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원이는 "이 트로피는 저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인 것 같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분들께도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릴 테니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리센느를 많이 사랑해 달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나미가 일본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원이는 "마지막으로 '프리티 걸'을 리메이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카라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선배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원이는 "리마인, 너무 사랑해. 고생했어"라고 외쳤고, 멤버들 역시 같은 말을 외치며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도 멤버들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울음으로 목이 잠긴 상황에서도 라이브를 끝까지 이어가며 첫 1위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그룹 리센느가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제395회 생방송에서 1위를 한 뒤 앵콜무대를 갖고 있다. /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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