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울산시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인 경제 활성화와 대정부 소통을 이끌어갈 인선을 확정했다. 시는 신민식 신임 경제부시장과 최형준 신임 정무수석을 오는 15일자로 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앙 행정의 전문성과 지역 정치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융합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속도를 높이려는 김상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인력 배치를 넘어 국비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이라는 울산의 시급한 과제를 돌파하기 위한 포석이다. 정책 조율에 능통한 관료 출신과 정무적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조합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제 사령탑을 맡게 된 신민식 신임 경제부시장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장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과 외교부 등에서 예산 및 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섭렵한 경제 전문가다. 그는 국가 재정 운용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울산의 주요 현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국비 사업 확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무 라인을 책임질 최형준 신임 정무수석은 울산 출신으로,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을 역임하며 입법 절차와 대국회 업무 실무를 탄탄히 다져온 인물이다. 그는 중앙부처, 시의회, 시민사회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을 주도하는 가교로서 지역 여론을 시정에 세밀하게 반영하며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이번 인선을 기점으로 경제와 정무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책 실행을 전담하는 경제부시장과 정치·사회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정무수석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민선 9기 시정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상욱 시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민선 9기 시정은 실용과 성과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경제부시장과 정무수석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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