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구리시유소년야구단 왕좌 탈환 도전! '신설' U-12 접수 나선다...박민철 감독 "자부심 갖고 있어, 원팀으로 모든 걸 쏟아붓겠다" [마이데일리배 참가팀 소개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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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박민철 감독./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초대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7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회 초대 우승팀인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 왕좌 탈환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박민철 감독은 고향인 구리시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구리리틀야구단, 구리 인창중, 구리 인창고를 거쳐 한양대를 졸업한 뒤 2007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2008년 말 은퇴를 결정한 이후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20년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해 지휘봉을 잡았다.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은 연맹 내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겨온 명문 구단이다. 특히 최근 펼쳐진 '제7회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민철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박민철 감독(왼쪽)./마이데일리

이번 대회는 구리시유소년야구단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다. 박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 속에서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12세 이하(U-12) 리그가 신설됐는데, 선수들이 또래들과의 진검승부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과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훌륭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년 마이데일리배 무대를 찾고 있는 박 감독은 대회가 가진 차별화된 매력과 영향력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한창 올라오는 시기에 전국의 내로라하는 강팀들과 승부를 겨룰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사진과 관련 기사들이 보도되어 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있어 마이데일리배는 유소년 연맹 최고의 대회"라고 강조했다.

박민철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21기 대표팀 총감독을 맡은 박민철 감독./마이데일리

제1회 대회 우승의 영광을 기억하는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3회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 등극을 꿈꾼다. 박 감독은 "제1회 마이데일리배 우승팀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올해 대회 역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원팀으로 뭉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운동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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