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울산 북구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과 평생학습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초등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아동 돌봄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의 안정성을 꾀하고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에 실질적인 경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사협 에셀나무와 위·수탁 협약 체결
울산 북구는 이날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셀나무는 2026년 8월부터 2031년 7월까지 5년간 해당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하며 지역 내 6~12세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북구는 총 9개의 센터를 운영하며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탁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동아리 지원
아울러 북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미싱, 스마트폰 활용, 타로, 어반스케치 등 9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총 800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사비와 재료비 등 실질적인 운영비를 충당해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향후 전시 및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인 학습과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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