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갤S26 판매 호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메모리 공급난 장기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 위축에도 삼성전자(005930)는 시장점유율을 24%로 늘리며 1위를 탈환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 2분기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이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제조원가를 끌어올려 시장 전반의 수요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전체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24%로 1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와 인도와 중동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 폭을 줄인 점 등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1분기에는 애플이 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애플은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3% 늘며 시장점유율 20%로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2분기 스마트폰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14%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갤S26 판매 호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