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23)이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 전망을 밝혔다.
서채현은 13일(한국 시각) 프랑스 샤모니에서 펼쳔진 '2026 샤모니 월드클라이밍 시리즈'(리드·스피드) 여자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준결선 1위로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 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네 차례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우장 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체코 프라하 대회 은메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 동메달에 이어 샤모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섰다. 2026 시즌 리드 종목 4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기염을 토했다.
9월에 연속해서 열리는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슬로베니아 코페르에서 열리는 '2026 코페르 월드클라이밍 시리즈'(리드)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구이양에서 개최되는 '2026 구이양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스피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26 충칭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스피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2026 샤모니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에서는 여자 리드 종목에서는 서채현이 3위를 차지했고, 김자인이 7위, 김채영이 10위에 올랐다. 남자 리드 종목에서는 이도현이 4위, 권기범이 19위, 신준하가 29위에 랭크됐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조진용이 17위, 최상원이 34위, 김동준이 70위(이상 남자부), 정지민이 15위, 성한아름이 22위(이상 여자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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