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침묵한 가운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진행된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승과 함께 41승 55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콜로라도는 39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이날 이정후는 팀의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회말 2사 1, 2루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4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에도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4타수 무안타.
이정후는 전반기 좋은 성적을 냈다. 87경기 100안타 5홈런 33타점 46득점 타율 0.306. 메이저리그 타격 공동 5위, 최다안타 15위에 자리했다. 다만 타격왕 경쟁을 펼칠 때 페이스와 비교하면 아쉬울 따름이다. 최근 5경기 16타수 2안타에 머물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역전승했다. 1회말 제이크 맥카시의 행운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4회 동점을 만들었다.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에 이어 케이시 길버트의 동점타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8회말 상대 실책과 아다메스의 추가 적시타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라모스가 2안타, 아다메스가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타점과 함께 전반기를 마쳤다. 토론토와 홈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팀이 1-1로 팽팽하던 2회말 1사 만루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4회 유격수 뜬공, 7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송성문은 전반기를 41경기 18안타 1홈런 12타점 13득점 11도루 타율 0.217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3안타 1타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안타 1타점 활약과 8회 나온 타이 프랑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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