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니어 크루피(AFC 본머스)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11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크루피 영입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하면서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로 관심을 돌렸다"라며 "이에 따라 토트넘은 크루피 영입 가능성에 더욱 자신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크루피는 지난 시즌 본머스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곤살루 하무스가 AC 밀란으로 떠난 뒤 그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크루피를 낙점했다. 하지만 크루피는 백업 자원 역할을 하길 바라지 않고 있다. 결국, PSG는 크루피 영입 계획을 취소하고 토레스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크루피 영입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 마르틴 두브라브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가 토트넘에 합류했다.
골키퍼, 수비진, 중앙 미드필더까지 영입한 토트넘의 다음 단계는 공격수 영입이다.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크루피를 꼽았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크루피가 토트넘 이적을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라며 "PSG에서 뛰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20세의 크루피는 무엇보다 꾸준히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토트넘은 크루피를 장기적으로 공격을 이끌 재목으로 판단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과도 잘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는 크루피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자신감이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본머스의 입장을 시험할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라며 "토트넘은 선수 본인과 그의 에이전트 모두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약 8500만 파운드(약 1710억 원) 규모의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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