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성사된 음바페 vs 야말! 라리가에서는 야말 승→월드컵에서는?[2026WC]

마이데일리
음바페(오른쪽)와 야말이 15일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음바페(오른쪽)와 야말이 1월 12일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레블뢰' 프랑스와 '무적함대' 스페인이 맞대결한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와 라민 야말(19·FC 바르셀로나)이 운명의 승부를 준비 중이다.

음바페와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기량을 겨뤘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야말이 판정승을 올렸다. 음바페가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야말이 더 크게 웃었다. 음바페는 개인상을 받았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무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제 월드컵에서 음바페와 야말의 대결이 벌어진다. 두 선수 모두 명실상부 팀의 중심이다. 음바페는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프랑스를 4강에 올려놓았다. 야말은 놀라운 기술과 천재성을 바탕으로 스페인의 진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는 야말이 승리를 거뒀으나, 월드컵에서 승부는 알 수가 없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6전 전승을 올렸다. 조별리그 I조에서 세네갈(3-1 승리), 이라크(3-0 승리), 노르웨이(4-1 승리)를 완파했다. 32강전에서 스웨덴을 3-0으로 대파했고,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는 모로코를 2-0으로 눌러 이겼다. 6경기 16득점 2실점을 적어냈다.

2024년 7월 10일 벌어진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인사를 나누는 음바페(오른쪽)와 야말.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은 조별리그 H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복병'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겨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2차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4-0으로 대파했고, 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었다. 32강전에서는 오스트리아를 3-0으로 물리쳤고, 16강전에서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는 벨기에에 2-1 승리를 거뒀다. 6경기 11득점 1실점을 마크했다.

박빙의 승부 속에 프랑스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섣불리 승부를 예상하기 힘든 이유가 있다. 바로 최근 맞대결에서는 스페인이 크게 우세했기 때문이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2-1 승리를 올렸고, 지난해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에서 5-4로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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