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안방에서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수원FC는 전반 11분 김정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9분에는 마테우스 바비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수원FC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5분 프리조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3분 프리조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45분에는 하정우가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29점을 확보, 다득점에서 서울 이랜드를 밀어내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전남은 1승 6무 9패 승점 9점에 그치며 16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해FC2008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김해는 승점 9점으로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연패에 빠진 천안은 9위에 위치했다.

김해는 전반 9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우측 측면에서 이강욱이 올린 크로스를 베카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고, 이 득점은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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