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를 때렸나?"…레알 마드리드 스타 기자회견 도중 황당 사건 발생! 기자들 다툼에 웃참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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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힘 디아스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모로코와 프랑스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로코 대표팀 공격수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의 기자회견 중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디아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모로코와 프랑스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 "디아스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하지만 대표팀의 정신력에 관한 질문이 나오던 도중 기자회견은 갑자기 중단됐다"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은 디아스가 취재진 쪽을 바라봤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기자가 "그런데 왜 나를 때렸나? 왜 나를 때렸나?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라고 소리쳤다.

기자회견 진행을 담당하던 관계자는 "자, 자, 여러분, 제발 진정해 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기자의 실랑이는 계속됐다. '데일리 메일'은 "해당 기자는 상대 기자에게 자신이 맞았다고 거듭 주장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디아스는 점점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인 그는 웃음을 참으려 했지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이후 상황은 마무리됐고 진행자는 디아스에게 "죄송하다. 계속 진행해 달라. 고맙다"고 말했다. 디아스는 웃으면서 "질문이 뭐였는지 잊어버렸다!"고 밝혔다.

브라힘 디아스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모로코와 프랑스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모로코는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모로코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에 설욕을 다짐했지만, 프랑스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후반 15분과 21분 각각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무너졌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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